끈질기고 지독한 어깨의 통증
32세 여자
우측 어깨 관절 부위가 아픕니다.
아기를 업어야 하는데, 손을 뒤로 돌리지도 못합니다.
근 1주일간 무리하여 다시 아프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분은 5년여전부터 어깨가 아파서
심하면 내원하여 치료받는 분입니다.
그동안 봉침 등을 포함한 여러 방법중에 가장 효과를 본 치료방법은 火鍼이었습니다.
얼마전에는 통각2, PM3, 건염, 잠재성
바이러스, 오피오이드, 저림마비감,
심부통 등의 탐색봉에 반응이 있어서 칼라를 첩부해 보았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탐색봉으로 검사해보니,
헤르페스 S1, 헤르페스 S2, 헤르페스 Z, 잠재성 바이러스,
마이코플라즈마, Borrelia, 폐(염)구균에 반응이 있습니다.
해당 칼라를 반응처에 첩부하니 통증이 절반 정도 감소되었습니다.
다시 찾아보니 화농연쇄상구균의
탐색봉에 반응합니다.
하지 반응처에 추가로 해당 칼라를 첩부하였습니다.
그러자 어깨 관절의 앞쪽이 아파옵니다. 뒤쪽은 아프지 않습니다.
다시 검사해보니 화농연쇄상구균,
파필로마 바이러스,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의 탐색봉에 반응이 있습니다.
해당 칼라를 반응처에 첩부하였습니다.
이제는 통증이 완전히 해소되어 아기를 안거나 업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참고] 만성적인 무릎, 어깨 등 관절 통증의 주요
원인이 이러한 세균입니다.
진통소염제는 일시적인 통증완화 효과가 있을 뿐 치료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세균이 있을 때는 항생제를 추가로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라임 관절염은 항생제 사용으로 스피로헤타 균을 제거한 후에도 지속해
[출처 : http://internalmedicine.medscape.com/reuters/prof/ : 2000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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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지 'Arthritis and Rheumatism'지 12월호에 실린 한 보고에 따르면
라임 관절염(Lyme Arthritis)과 관련이 있는 활액막의 염증은 일부 환자에서
항생제로 보렐리아 부르그도페리 스피로헤타(Borrelia burgdorferi spirochete)를
박멸함에도 불구하고 지속할 수 있다고 한다.
메사추세츠주 보스톤시에 있는 뉴잉글랜드 의료센터의
Allen C. Steere 박사와 동료들은
26명의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 라임 관절염 환자에서 연쇄중합효소 반응법을 사용하여
보렐리아 부르그도페리 DNA 유전자에 대한 검사를 하였다. 대상 환자들은 활액막
절제술을
받기 전에 평균 8주간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 Steere 박사팀은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유육종성 관절염, 또는 골관절염을 가진 10명의 대조환자들로부터 얻은 활액막 검체를
검사하였다. 연구자들은 대상군 또는 대조군중 어느 곳에서도 보렐리아 부르그도페리
DNA 유전자의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하나를 제외한 모든 검체는 1개에서
10개의
보렐리아 부르그도페리와 반응한 후에 연쇄중합효소반응법을 하였을 때 양성으로
나왔다.
Steere 박사와 동료연구자들은 "활액막 조직에서의
음성 연쇄중합효소반응 결과는 활액막의
염증이 항생제 치료후에도 지속할 수 있다. 이는 관절 내에서의 조직-특이성 자가면역성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가설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두 개의 유사한
유럽 연구들은
활액막 조직검체에서의 스피로헤타 DNA 유전자의 증거를 발견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연구들중 하나에서는 환자들은 훨씬 더 짧은 기간의 항생제 치료를 받았고 전혀 받지
않았다.
또한 다른 하나의 연구에서는 위양성 결과를 낼 가능성이 많은 네스티드(nested)
연쇄중합효소
반응법이 사용되었다. - (le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