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으로 고생하던 중년부인

  수년 전부터 특히 아침 기상시에 부종이 가장 심했다가 낮에 움직이면 부종이 좀 덜해진다는 중년 부인이 있었다.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면 특별한 이상도 없고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도 않는데 자주 붓고 또 붓는 것이 다 살이 되어서 체중이 는다고 걱정을 하였다.

  부종은 크게 온몸에 걸친 경우와 특정 부위로 한정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전신부종은 일반적으로 신장, 간장 또는 심장에 질환이 있어 전신이 붓는 경우를 말하며 이들 장기에 특별한 질환이 없이 나타나는 경우는 특발성 부종이다.

  이 특발성 부종은 실제 임상에서 가장 많이 경험하는 경우인데 중년 부인에게서 주로 발견되며 환자는 체중의 증가 또는 부종을 호소하나 전신 부종의 원인이 될 만한 다른 질환을 찾기 어렵다. 실제로 진찰해 보면 부종의 정도는 환자가 호소하는 것보다 경미하며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 부종이 자신의 체중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기본적인 검사 소견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며 그 병태생리기전도 밝혀지지 않았다.

  이러한 부종을 다룰 때 8체질의학에서는 주로 신장을 다스리는 치료를 한다.

  검사상 신장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신장치료를 하면 부종은 잘 치유된다. 8체질침으로는 기본방5회에 기본방1회를 가미하고 하부치료법을 쓰는데 이 중년 부인은 3회 정도를 치료했을 때 부종의 감소를 현저히 느끼고 몸의 무거운 느낌이 사라졌다며 기뻐했다. 그 뒤에도 여러 차례 치료를 하고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했더니 3㎏정도의 체중도 줄었다.

체질침 치료를 하다 보면 흔히 몸이 가벼워진 것 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데 체질식을 철저히 하면 비만한 사람의 경우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은 함부로 이뇨제를 장복하면 효과 보다는 부작용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8체질건강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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