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디스크 증세를 고치는 8체질침

  내가 8체질침을 접한 초기에는 8체질침법으로 디스크(추간판탈출증, 디스크란 척추와 척추 사이의 추간판을 말하는 것인데 이 추간판탈출증을 일반인들이 디스크라고 통용하여 병명으로 인식하게 되었다)가 낫는 것을 보노라면 그 속효성에 시술자 자신도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지금은 그 케이스가 하도 많아서 신기하게 생각하기보다는(당연히 치유되는 것이구나)하고 말지만 진정으로 위대한 치료법임에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요추간판탈출증의 경우는 활동기의 청장년에 호발하며 호발부위는 L4-5추간판, L5-S1추간판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환자의 약 50%는 자연 발생하며, 약 50%는 허리를 뺀 뒤 혹은 외상이나 무리한 동작을 한 후에 발생한다.

  치험례를 들자면 그 케이스가 너무 많아 일일이 나열하기가 힘들 정도이다. 일반인들은 디스크라고 하면 흔히 요통이나 복의 통증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런 증상 외에도 디스크의 증상은 견완통(肩腕痛), 하지통, 편두통, 좌골신경통 또는 흔히 담이 들었다는 식으로 증상을 표현하기도 한다.

  또한 고혈압으로 뒷머리가 뻣뻣하고 아프다고 내원하는 환자의 상당수가 경추의 문제 때문인데 본인들은 고혈압 때문인 줄 알고 오랫동안 혈압강압제를 복용하고 있지만 낫지 않는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디스크의 경우 권도원 선생님이 고안한 8체질침법의 3단계 처방이 주된 치료법인데 보통의 경우 21회 이내에 완치된다. 그러나 디스크 단독이 병의 원인이 아닌 퇴행성 변화나 류머티즘 등의 병인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치료기간이 더 걸리기도 한다.

  어느 38세의 목양체질 남자 환자가 있었다. 좌요각통이 심하고 특히 다리의 뒤쪽으로 당기는 통증이 심해서 수술을 하려다가, 내가 디스크를 고쳐 준 그 환자 친구의 소개로 찾아 왔는데 불과 3,4회의 치료로 완쾌되어 지방으로 기차 여행을 하면서도 무리가 없다고 했다.

  디스크의 경우 목양, 금양, 토양, 수양체질이면 좌측에 병이 다발하고 목음, 금음, 토음, 수음체질이면 우측에 발병하는 경향(디스크의 경우 체질별 좌우 경향성은 95% 이상으로 매우 유의성이 있다)이 대단히 높다는 것을 임상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8체질건강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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