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섭생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깊은 산중에 야생하는 동물이 병나서 죽은 것을 보신 일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야생 동물은 병사를 하지 않는 것 같아요. 다 자연사를 합니다. 사람이 데려다 기른 가축이 사람 잘 못으로 죽고, 냇물을 오염시켜서 새들이 죽고, 풀에 농약을 뿌려서 동물들이 떼죽음을 하고, 잡혀 먹히는 것 이외는 병사를 하지 않아요. 산의 풀 가운데는 먹으면 죽은 독초가 있으나 갓난 송아지도 독초 밭에 놓으면 제가 먹어서 죽을 풀은 안먹는단 말이에요. 그런 것들을 감지할 수 있는 감각이 살아 있단 말이죠. 그러니까 자연히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그 감각 때문에 먹지 않아요. 벌눈에는 흰꽃이 안보여 노란꽃만 찾아다니면서 꿀을 먹고, 나비눈에는 노란꽃이 안보여 흰꽃만 찾아다니면서 꿀을 먹습니다. 그러니 싸움을 할 필요가 없죠.

  생물들은 자기를 방어하는 감각이 살아 있어요. 그런데 가장 고등동물이라고 하는 인간만 없어요. 지렁이가 좋다고 하면 다 먹을려고 하고, 곰쓸개가 좋다고 하면 누구든지 다 먹을려고 하고, 알로에가 좋다고 하면 누구든지 다 먹을려고 해요. 그런데 먹어서 좋은 사람이나 먹어서 나쁜 사람이나 감각이 하나도 다를 것이 없어요. 인간만 먹어서 좋은지, 먹어서 나쁜지를 분별하는 것이 없어요. 기독교에서는 범죄하는 그 시간에 사람에게는 창조주를 감지하는 감각을 완전히 소실해 버렸어요. 그 귀에는 지금까지 들려오던 창조주의 소리가 싹 가버렸어요. 그 시간에 그것만 없어진 것이 아니라 이것이 선이고 이것이 악이다 하는 분별력도 없어졌다고 봅니다. 법이 싹 없어지면 누가 제일 훌륭한 사람입니까? 가장 나쁜 일 많이 하는 권력이 강한 사람이의이고 못난 놈이 하는 것은 전부 죄예요(착한 일을 했어도 죄가 됩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하니 인간의 감각에 이것은 선이니까 해야 되고 이것은 악이니까 하지 말아야 된다는 감각도 없어요. 동시에 먹어서는 안될 것을 감별할 수 있는 감별력이 없어져 버렸어요. 그래서 인간은 잘 못먹어서 병걸리는 일이 많아요.

  2년 전에 젊은 목사가 왔는데 눈이 잘 안보여요. 체질을 보니까 토양체질로 인삼을 많이 잡수셨군요? "인삼을 내내 먹었습니다." 한 20일전에 그 사람이 다시 왔는데 완전히 눈이 못쓰게 됐어요. 인삼은 누구든지 먹으면 좋은 것으로 불려오지 않았느냐?그런데 그것을 먹으면 독소가 돼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인삼이 좋다고 날마다 다려 달라고 해서 먹었다는 거예요. 그렇게 죽을 것을 먹으면서도 감각을 몰라요.

  갑자기 귀가 안들려 병원에 가서 청력을 재니 0예요. 그 사람은 금음체질이에요.

  항생제 쓰지 않았습니까 했더니 항생제 쓴지 사흘만에 그렇게 됐다는 거예요. 당신은 항생제를 쓰면 귀의 신경이 죽어 들어가요. 그러면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닐테니까 치료를 해봅시다.

  우리 눈을 통한 색깔만 해도 브라운 색깔의 안경을 끼면 괜찮은데 그린이나 블루의 색깔을 끼면 좋지 않아요. 또한 브라운 안경을 쓰면 점점 눈이 나빠지는 사람도 있어요. 그것은 시각을 통해서 우리 장기에 미치는 영향이 있어요. 어린아이가 경기가 나서 밤에 잘려고 하면 놀라고 잠을 못자서 데려 왔다고 해요. 그러면 내가 묻지요. 벽지가 무슨 색깔입니까? 푸른 색깔 아니예요. 푸른 색깔이면 붉은 색깔의 방으로 옮겨보세요. 붉은 색깔의 방으로 옮겨 놓으면 잠을 잘자요. 그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하니어린애가 간이 강한데 시각을 통해서 푸른빛이 들어가면 간의 기운이 살아나요. 그러니까 놀래는 거예요. 이렇게 색깔은 눈을 통해서 문제가 됩니다. 이렇게 주의해야 할 섭생의 방법들이 많습니다.

  수영을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 남을 따라 수영을 하면 쓰러지는 사람도 있고 혈압이 올라가고 기침이 나고 기관지가 나빠져요. 사우나탕을 가지 말아야 할 사람이 밤낮다니다 문제가 생겨요. 땀을 내야 되는 사람이 있고 흘리지 말아야 되는 사람이 있어요. 땀을 흘리지 말아야 되는 사람은 수영이 좋고 땀을 내야 되는 사람은 사우나탕이 좋아요.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본의 니시가토라는 사람은 사우나탕에 들어갔다가 다시 찬물에 들어가라고 하지요. 그것도 안돼요. 이것을 해야 할 사람, 저것은 하지말아야 할 사람을 알아서 섭생을 해야 합니다.

  방향이라는 것도 오행적으로 어떤 방향을 하면 복이 들어오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내가 자는 방에 어느 쪽에서 오는 바람이 가장 많으냐 하는 것이 사람 체질하고 관계가 깊어요. 어디서 오는 바람은 그 사람의 강한 장기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어디서 오는 바람은 그 사람의 약한 장기를 더욱 약하게 만들어요. 그러니까 무슨 바람이 필요한가 하니 그 사람의 약한 장기를 도와주는 바람이 필요해요. 그러나 이것을 일일이 가리다가는 집을 구할 수 없겠죠.

  마라톤을 해볼려고 하니까 심장은 크고 좋은데 폐는 작아요. 그런 경우 폐가 작아 숨이 차고 심장은 커서 곧 흥분이 되어 쓰러지기 쉬워요. 그런 체질은 마라톤하면 안돼요. 심장이 작고 아무리 뛰어도 흥분하지 않는 사람이 수양, 금음체질이에요. 손기정씨가 금음체질이에요. 운동 종목도 분별을 해서 자기에게 부담이 안되는 운동을 선택해야 합니다.

앞으로